작년 춘천마라톤 이후 하프이상의 장거리는 처음 뛰게되었다.
회사 동료의 참가에 함께 접수하여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간의 공백기에 출발선을 달리기 전부터 고전을 예상하였고
출발전의 예상은 주로에서도 틀림이 없었다.

뚝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예전에 경험이 있었기에 생소하지는 않았으나
폭염의 더위에 고전한 레이스였다.

초반 5분페이스로 달리고자 하였으나 이내 페이스가 무뎌지고 전체적으로 5분 30초 내외의 페이스로 달리게되었다.
반환후에는 2.5km마다 설치되어 있는 급수대에서 급수후 생수병을 들고 달리어 주었다.

반환후 카보샷하나에 체력이 많이 복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힘들기는 하였지만
오랜만에 달리는 하프에서 걷지않고 2시간 미만으로 달린것에 만족한다
종료후 인근식당에서 해장국에 막,소,맥 후 귀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