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시작한지 7~8개월된 초보달림이 입니다. 전에 특별한 운동을 한 것은 없고, 우연히 달리기에 재미를 느껴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4월에 달리기를 시작하여 처음으로 10월 하이서울마라톤 풀을 뛰고 엉치가 아파 중앙마라톤을 포기할까 생각도 하다가 병원에 다니며 물리치료를 하며 중앙마라톤에 참석하였는데 여기서는 통증이 커질까바 엉치에 파스를 붙이고 조심스럽게 달렸는데 이번에는 무릎이 아파와 40킬로 부터는 걸어서 겨우 들어왔습니다. 이후 걸을때는 괜찮은데 달리면 오른발 외측의 무릎이 아프고 엉치도 아파 달리기가 조심스럽네요.
내년 3월에 동아대회에 나가야 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평상시에는 약간의 뻐근함은 있지만 심각하게 아프지 않고 일반 개인병원에 가면 이 증상을 잘 이해하는 것 같지도 않고 물리치료를 하고나면 시원하기는 하지만 그때뿐인것 같아 치료를 미루고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달리는 의사분들은 이 고통을 조금더 이해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할 것 같은데 잘 아는 병원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있는곳이 여의도이니 가까운 곳이면 더 좋겠죠, 이 증상을 정확히 체크할 수 있다면, 멀어도 방문 진찰을 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