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시작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한달에 한번 정도 하프를 뛰다가 올 가을 경주 동아마라톤에서 풀코스를 처음 뛰었습니다.
풀코스 기록은 3시간 53분이었습니다.
완주후 다른 이상은 없었지만 양쪽 발바닥 및 발등의 통증이 제법 오래 갑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져 달리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장거리를 뛰었을때 다시 이상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아마도 평발인 심한 관계로 발에 무리가 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정형외과에서는 평발은 마라톤은 무리라고 만류를 합니다.
풀코스를 뛰고 난뒤 이모저모 생각하다 일반적인 신발보다는 평발에 맞는 신발을 선택해야 되지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완전한 평발입니다. 어떤 신발이 적합한지 좋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