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에 5년만에 다시 도전하려는 47세 남성입니다.
금년 춘마를 위해 준비하던 중 최근 생각보다 연습성과가 좋아 스피드 훈련을 강도있게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사이 자기전에 숨이 잘 안쉬어져서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달리기를 할 때도 몸이 풀리기 전까지는 숨이 잘 안쉬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천식을 심하게 앓았었는데 그 때도 이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한참 연습이 잘 되던 때라 일주일정도 페이스를 줄이지 않고 연습을 했는데, 지난 금요일 밤에는 상당히 불편한 느낌이 와서 오늘까지 3일째 달리기를 쉬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밤과 오늘 아침에는 별 증상이 없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달리기를 해야하나요? 숨이 차지 않도록 느리게 뛰는 연습만 해야 하나요? 아니면 가끔씩 고강도의 스피드 훈련을 해도 괜찮은지요? 그것도 아니면 마라톤과 같은 오래달리기는 하지 말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