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즐런 달리기10년차...문의드립니다.

2009년 제 나이 49세때 뜀맛에빠져...
생업이 바빠 체계적이진 못하지만
나름 짬나는대로 열심히 뛰어 작년2018년 춘천마라톤 10년연속으로
"명예의전당"까지 입성했습니다.. 나름 즐런하면서 풀코스 22회(춘마10회포함)를
완주하면서...내년 환갑이넘어도 즐기려 하는데...
최근들어 뛰면 허리가 끊어지듯 아파서...

저는 운동습관이 시간나면
공설운동장가서 무조건 12㎞를 잘뛰건못뛰건 완수하는 습성이있고
월평균 대략 250~300㎞정도 달립니다.

문제는 최근들어 뛰기 시작해서 약 5~10분(약3㎞쯤..?)지나면
허리가 아프기시작해서
발이 제대로 못나갑니다...
억지로 참고 버티며 천천히 약 8~9㎞지나면
통증이 무뎌져서 인지?
통증이 없어지기는하는데...
거기까지 견디는게..달리는즐거움이아니라
통증참는 고통이 너무 힘듭니다...

몇년전 근처 정형외과가서 X-ray찍으니 의사선생님왈:
디스크초기증세가있다고하며
뛰지말라고하는데...안 뛸순없고
지금도 가끔씩 병원가서 주사,약처방받고 물리치료합니다..
여기저기 문의하니 꺼꾸리를 해보라고 하는데..?

40대 젊을때 생업상 50㎏짜리 무거운걸 많이 들어서?인지...
마라톤 초기,중기때만도 이렇게 허리가 안아팠는데...

최근 약 5~6개월전부터 뛰기만하면 아프기시작해서
물리치료받으면 괜찬아지더니...
최근에는 물리치료받아도
뛰면 또다시 아프기시작해서
이렇게 조언을받으려 글을 써 봅니다~~

의사선생님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